[일주일의일기][Tstory-4] 출판의꿈/계약,잔금,계약해제,계약서수정,스트레스의 풀중개/광장시장
11월11일. 빼빼로데이네. 누가만들었는지 저런거. 빼빼로나 실컷 사서 먹어야겠다. 이번 일주일도 참 빠르게 갔다. 행정사 2차 시험을 본 지 벌써 1개월이 지났다. 아니, 이제 1개월 지났다ㅜㅜ 시험 끝나고 나서 2달이 지옥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도 돌이키면 "에게, 이제 이거밖에 안지났어?" 한다. 군대 말년병장때보다 훨씬 시간이 안가는 건 처음이다. 그만큼 애타고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며, 한 편으로는 내가 적게나마 합격을 기대해도 될만큼 쓴게 맞는지, 기다릴만한 상황인지에 대한 의구와 궁금증을 넘은 걱정과 초조로 하루에도 몇 번이 왔다갔다 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목표했던 것이 하나 있다. 출판의 꿈. 오랫동안, 아니 10년도 전부터 (제목과..
2023. 11. 11.
[일주일의 일기][Tstory-1]-네이버상담 곧100건, 임장,매물접수,급 계약,행정사님만남,커피머신
참 신기하다. 시험 공부할 때에는 하루가 더 빨랐다. 아니, 1시간같았다. 과장같지만 과장아닌 느낌으로. 여러개의 일을 하면서 시간을 분단위로 아껴서 쪼개고 또 쪼개며 공부했기에 더 그렇게 느끼고 또 D데이 설정은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효과도 있다. time flies! 라는 말이 있다. 시간이 날라간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길 바라며. 정말 쏜살같이 갔는데, 시험 끝나고는 정말 똑같이 바쁜데도 뭔가 여유있고 자투리시간, 생활하며 습관이 된 출근 준비하며 이어폰을 꽂고 강의를 듣던 것, 이동중에 틀던 강의, 자기 전 틀던 강의와 짬나면 폈던 많은 책들이 보지 않게 되니 그 여유 시간들에 대한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하루하루는 여전히 매일 바쁘게 정말 쏜살같이 간다. 근데, 돌이켜보니 이제 시험이 끝난..
2023.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