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일기][Tstory-6] 작은이모환갑/목포 구독자님 계약/틈나면 책쓰기/멤버쉽분들만남/네이버상담
23년 11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시간이 빨리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하루,일주일, 한달, 1년이 너무 빠르게 흘러서 매일 화살처럼 날아가는 시간의 속도에 비례하는 주름에 무심한 세월을 한탄했다.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린다는 것이 이렇게 걱정,떨림,기대,긴장,시간이 안가는 것인지 새삼 느낀다. 행정사 합격자 발표, 2주후 이 맘때 나는 어떤 기분으로, 어떤 상태로 있게 될까? 2주 후에 이 글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그게 일기의 참맛 아닐까 싶다. 매주 토요일에 포스팅하는 내 일기 특징상, 일요일부터 포스텅 하기 전까지가 1주일의 중개일기가 된다. 사실상 명분만 중개일기이지, 1주일의 나의 일기이다. 1.작은 이모 환갑 어머니는 우애가 매우 좋은 7남매..
2023. 11. 25.
[일주일의일기][Tstory-4] 출판의꿈/계약,잔금,계약해제,계약서수정,스트레스의 풀중개/광장시장
11월11일. 빼빼로데이네. 누가만들었는지 저런거. 빼빼로나 실컷 사서 먹어야겠다. 이번 일주일도 참 빠르게 갔다. 행정사 2차 시험을 본 지 벌써 1개월이 지났다. 아니, 이제 1개월 지났다ㅜㅜ 시험 끝나고 나서 2달이 지옥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도 돌이키면 "에게, 이제 이거밖에 안지났어?" 한다. 군대 말년병장때보다 훨씬 시간이 안가는 건 처음이다. 그만큼 애타고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며, 한 편으로는 내가 적게나마 합격을 기대해도 될만큼 쓴게 맞는지, 기다릴만한 상황인지에 대한 의구와 궁금증을 넘은 걱정과 초조로 하루에도 몇 번이 왔다갔다 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목표했던 것이 하나 있다. 출판의 꿈. 오랫동안, 아니 10년도 전부터 (제목과..
2023. 11. 11.